최종 : 21/03/05 23:31



홍콩 증시, 경제정상화에 7일째 상승 마감...H주 1.6%↑

홍콩 증시는 17일 단기적인 과열을 경계한 매도가 선행해 반락 개장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풀리면서 다시 매수세가 유입,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38.28 포인트, 1.10% 올라간 3만1084.94로 장을 끝냈다. 심리 경계선인 3만1000선을 넘어서 2018년 6월 이래 2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2.48 포인트, 1.60% 상승한 1만2228.63으로 폐장했다.

18일부터 음식점 야간영업을 재개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각종 규제가 2개월 반만에 다시 해제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역내외에서 경제활동이 정상화하고 춘절(설) 연휴 후 중국자금이 다시 유입한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2개 종목 가운데 29개가 오르고 21개는 하락했으며 2개가 보합이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7.1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78%,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3.45%, 중국롄퉁 3.54% 치솟았다.

춘절 연휴 중국 내장객 수가 전년을 처음 상회하면서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4.94%, 인허오락 1.16% 뛰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는 5.34%, 중국해양석유 4.51%, 증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82%, 중국생물 제약 1.44% 올랐다.

홍콩교역소는 2.83%, 중국핑안보험 2.87%, 중국인수보험 2.52%, 중국교통은행 2.25%, 중국공상은행 1.78%, 중국건설은행 1.11%, 중국은행 1.10%, 중은홍콩 0.83%, 영국 대형은행 HSBC 0.66% 상승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1.68%, 중국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06% 오르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1.86%,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0.17%, 의류주 선저우 국제 1.84%, 홍콩 지하철주 MTR 0.66%, 홍콩중화가스 0.72% 하락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0.85%, 선훙카이 지산 0.80%, 화룬치지 0.47%, 헨더슨랜드 0.31%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079억8880만 홍콩달러(약 29조6720억원), H주는 724억19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2021/02/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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