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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감염 11명·본토 7일째 0명...무증상 8명↑
중증환자 2명 포함 401명 입원 치료중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신규 환자가 11명 나왔지만 모두 국외 유입으로 본토에선 7일 연속 발병자가 없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1명이 새로 생겨 누적 환자가 8만984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새 확진자는 광둥성 3명, 상하이 2명, 쓰촨성 2명, 베이징과 톈진, 푸젠성, 후난성 각 1명으로 외부에서 들어왔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4939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185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일 보다 2명 늘어난 8명이 발병했다. 전부 역유입했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309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271명이 국외 유입자다.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480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97만6500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7832명으로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역유입 185명을 비롯해 401명으로 전일보다 22명이나 줄어들었다. 중증은 2명이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1만868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489명이 퇴원하고 197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8명이 걸렸으며 이중 한명을 제외한 47명이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전날과 같은 942명의 환자가 이제껏 발생했으며 이중 893명이 퇴원하고 누적 사망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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