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9/25 00:03



中, 재처리 플루토늄 대량 군사전용 우려...美 전문가

원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이 재처리 과정에서 생긴 플루토늄을 대량으로 군사 전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 핵전문가가 경고했다.

연합조보(聯合早報) 등은 26일 미국 하버드대 벨퍼센터 후이 장 선임연구원이 중국의 재처리 플루토늄이 핵전력을 증강하는데 쓰일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후이 장 선임연구원 중국이 인체 건강과 기후변화 문제를 악화시키는 유해 폐기물 발생을 걱정해 석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자로와 재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폐기 핵연료 재처리 과정에서 플루토늄이 대거 추출되면서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공산이 농후해지고 있다고 후이 장 연구원은 설명했다.

현재로선 중국이 이들 플루토늄을 군사 전용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지금 보유하는 200발 이상의 핵탄두를 앞으로 10년 사이에 크게 증강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원전 가동 후 생성되는 플루토늄을 무기급으로 만들어 군사적 용도에 활용할 게 분명하다는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후이 장 연구원은 "플루토늄의 군사전용에 관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완화하려면 중국이 2016년 이전처럼 민생용 플루토늄 보유량을 적시에 즉각적으로 보고하는 것을 포함해 플루토늄의 재처리 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년 관련 자료로는 중국이 당시 보관한 군사용 플루토늄은 4t 정도로 수백발의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2021/03/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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