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4/15 23:13



日, 중국 랴오닝 항모전단 오키나와 주변 출현에 경계감시

일본 정부는 5일 중국 랴오닝(遼寧) 항모전단이 동중국해를 지나 열도 주변 서태평양에 진입한데 적극적으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랴오닝 항모전단이 전날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宮古島) 사이 해협을 통과한 사실에 대해 "중국 해군 군함이 우리 주위 해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계속 주시하는 한편 경계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언명했다.

가토 관방장관은 중국 제1호 항공모함 랴오닝과 최대 규모 구축함 055형 미사일 구축임 등이 미야코해협을 남하해 태평양으로 항행하는 모습을 해상자위대가 포착했다고 확인했다.

중국 최신예 055형 미사일 구축함이 미야코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토 관방장관은 미일 대면 정상회담을 16일로 앞두고 중국이 무력시위에 나선 것은 아닌가는 질의에는 "중국 측 의도에 관해선 정부로서 논평을 삼가겠다"고 했지만 경계감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랴오닝함을 비롯한 6척의 군함으로 편성한 해상편대가 4일 중국 쪽에서 남하해 미야코해협을 지났다고 발표했다.

랴오닝 항모전단에 포함된 055형 미사일 구축함은 1만t급이다. 랴오닝 항모전단이 미야코해협을 항행하는 동안 중국군 윈(運)-9 초계순찰기가 날아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발진해 요격에 나섰다.

항모 랴오닝이 미야코해협을 통과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이다. 당시 랴오닝함은 미사일 구축함 2척, 미사일 호위함 2척, 고속 전투지원함 1척으로 이뤄진 항모전단을 이끌고 2주일 동안 대만 동부에서 남부 연안에 걸쳐 연습을 반복한 다음 귀환했다.

2021/04/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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