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9/25 00:03



프랑스 주도 미일호인 해상훈련 벵골만서 사흘간 돌입

중국의 해양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프랑스 해군이 주도하고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가하는 연합 해상훈련 '라 페루즈(La Perouse)'가 5일 벵골만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했다.

나우신문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프랑스 해군과 쿼드(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해군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해상훈련이 각국의 해군력을 과시하고 항행의 자유를 이행하며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에서 확장 야심에 대응하는 취지로 이날 돌입했다.

라 페루즈 연합훈련은 프랑스와 미국, 일본, 호주 4개국이 2019년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번에는 작년 국경에서 중국과 유혈충돌을 거친 인도가 지난달 12일 정상회담을 가진 쿼드의 일원으로서 최초로 참여했다.

뉴델리 주재 프랑스 대사관은 3월31일 라 페루즈에 인도가 가세한다고 발표하면서 "5개국 훈련이 자유롭게 열린 인도 태평양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남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와 인도양 등에 다수의 해외영토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이 남중국해를 넘어 남서태평양, 인도양에 진출 의욕을 보이는데 위협을 느끼고 있다.

연합훈련에는 일본과 프랑스, 호주가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을 파견했고 인도는 항공모함 비크라마디티야가 수리 중인 관계로 구축함과 P-8I 해상초계기, 잠수함을 보냈다.

미국은 항공모함을 동원하는 대신 미사일 구축함 등을 참여시킬 가능성 크다고 한다.

한편 미국 등 쿼드와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에서 항공모함과 초계기, 공격 잠수함 등을 출동시킨 가운데 연합 해상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훈련을 통해 페르시아만에서 믈라카 해협까지 압도적인 해상전력을 검증한다.

2021/04/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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