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4/15 23:13



中 청명절 관광객 1억200만명 144%↑...코로나 이전 회복

중국 청명절 연휴 사흘간 현지 관광객이 전년 동기보다 144.6% 급증한 1억200만명에 달했다고 중국망(中國網)과 신화망(新華網)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문화여유(관광)부 통계를 인용해 4월3~5일 연휴 동안 중국 국내 여행객이 1억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이전의 94.5%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들 여행객이 지출한 소비액도 271억6800만 위안(약 4조6460억원)으로 작년 대비 228.9%나 대폭 늘어났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의 56.7%에 상당했다.

연휴 기간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인파가 몰린 관광명소에서는 종전처럼 혼잡 상황을 다시 연출할 정도가 됐다.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에 이허위안(頤和園), 톈탄공원(天壇公園), 베이하이(北海), 징산(景山) 등 시내 공원과 중국원림 박물관 등을 찾은 입장객만 197% 늘어난 164만2500명을 기록했다.

팔달령 만리장성 경우 연인원 3만9000명이 들어와 일시 3급 긴급사태가 발동하기도 했다.

청명절 기간 베이징시 182곳 명소에 입장한 사람은 61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의 98.7%에 이르렀다.

관광수입은 2019년보다 8.7% 많은 2억9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쓰촨성 문화여유청 자료로는 고대 유적지 싼싱두이(三星堆) 문화박물원에 3일에만 1만700명이 밀어닥쳐 2019년 대비 383%이나 폭증했다.

중국 당국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청명절 연휴를 최대한 자제해 보내라고 당부했지만 춘절(설) 때 취소한 여행계획을 이번에 실행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2021/04/06 23:14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