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4/15 23:13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중국 긴축 우려에 반락 마감

...H주 1.31%↓

홍콩 증시는 7일 청명절 휴장 기간 뉴욕 증시 강세를 배경으로 상승 출발했다가 중국의 금융과 부동산 시장 긴축과 억제에 대한 경계감으로 매도세가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요지 공표를 앞두고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매도를 부추겼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일 대비 263.94 포인트, 0.91% 내려간 2만8674.8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46.83 포인트, 1.31% 떨어진 1만1070.5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 관련주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도 1.37% 하락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3.7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3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60%, 스마트폰주 샤오미 0.57% 떨어졌다.

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가 급속히 회복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금융과 부동산에 대해 긴축자세를 취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여파가 예상되는 중국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홍콩교역소는 2.39%, 유방보험 1.63%, 중국인수보험 0.74%, 중국공상은행 1.44%, 중은홍콩 0.56%, 중국건설은행 0.46% 밀렸다.

부동산주도 중국해외발전이 1.58%, 헨더슨 랜드 1.29%, 항룽지산 0.74%, 카오룽창 치업 0.58%, 선훙카이 지산 01%, 비구이위안 0.40%, 화룬치지 0.27% 떨어졌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역시 1.5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25%,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69%,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73%, 중국석유천연가스 0.71% 내렸다.

반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배경으로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21%, 항셍은행 0.7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84%, 맥주주 바이웨이 2.56% 올랐다.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도 2.45%, 스야오 집단 1.92%, 야오밍 생물 1.43%, 중국해양석유 0.37%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710억530만 홍콩달러(약 24조5700억원), H주는 683억99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2021/04/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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