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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감염 15명·본토 1명...무증상 19명↑
중증환자 4명 포함 309명 입원 치료 중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나 많은 15명 생겼으며 이중 본토 감염자가 1명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5명 새로 발생, 누계 확진자가 9만48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새 확진자는 국외 유입자가 상하이에서 3명, 광둥성 3명, 톈진 2명, 쓰촨성 2명, 산시(陝西)성 2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저장성 1명 등 14명이다.
본토 윈난성에서는 전날과 같은 1명이 감염됐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5474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중증 4명을 비롯해 219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 31명에서 12명이나 줄어든 19명이다.
모두 국외 유입자이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326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309명은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5538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0만204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62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229명을 합쳐 309명으로 중중환자는 4명이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17명 늘어난 1만1635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253명이 퇴원하고 209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9명이 걸렸지만 1명을 제외한 48명이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2명 증가한 1070명의 환자가 이제껏 발생했으며 이중 1032명이 퇴원하고 누적 사망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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