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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실적호조 기대 매수에 상승 출발...H주 0.23%↑
홍콩 증시는 28일 주요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0.40 포인트, 0.17% 오른 2만8991.9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5 포인트, 0.02% 상승한 1만985.51로 출발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그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확산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2.17%,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41% 오르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5.56% 급등하고 있으며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도 1.91%,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1.66% 뛰고 있다.
중신 HD가 0.63%,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0.56%, 중국해양석유 0.49%, 의류주 선저우 국제 0.41%, 중국공상은행 0.19%,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13%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알리건강(阿里健康)은 2.86%,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6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60% 밀리고 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는 1.63%, 청쿵실업 1.44%, 링잔 1.30%, 헨더슨 랜드 1.29%, 신세계발전 0.84% 하락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0.5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96%,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68%,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89%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는 0.64%, 중국석유화공 0.77%, 중국석유천연가스 0.74%, 유방보험 0.65%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11시7분) 시점에는 47.12 포인트, 0.16% 올라간 2만8988.6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9분 시점에 25.21 포인트, 0.23% 오른 1만1008.6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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