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증시, 주요기업 실적호조에 상승 출발...H주 0.57%↑
홍콩 증시는 29일 주요기업의 실적 개선이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6.87 포인트, 0.68% 상승한 2만9268.21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0.64 포인트, 0.73% 오른 1만1095.33으로 장을 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금융완화 장기화 관측과 국제유가 상승도 매수를 부르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3.21%, 중국석유화공 2.83%, 중국해양석유 1.72% 뛰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는 1.0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2%, 중국 통신주 중국이도 0.87%,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03%,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97% 오르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05%, 중국공상은행 0.94%, 유방보험 3.21%, 중국인수보험 2.68%, 중국핑안보험 1.64%, 중국은행 1.29%, 중국교통은행 1.19%, 중은홍콩 1.10%, 항셍은행 1.18%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1.19%, 광학부품주 0.6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0.71% 떨어지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도 0.48%, 야오밍 생물 0.4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07%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1분(한국시간 11시41분) 시점에는 258.82 포인트, 0.89% 올라간 2만9330.1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2분 시점에 63.20 포인트, 0.57% 상승한 1만1077.89를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