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9/25 00:03



중국, 6만t급 초대형 강습상륙함 건조 착수

..."무인기 탑재"

미국과 패권경쟁을 겨냥해 해군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이 6만t급 초대형 강습상륙함을 개발, 건조에 착수했다고 홍콩 시사잡치 광각경(廣角鏡)이 16일 보도했다.

잡지는 정통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 강습상륙함 와스프급을 압도하는 076형 강습상륙함을 건조해 무인 공격기와 함재기 이착륙용 사출기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군 당국은 이미 076형 강습상륙함 건조와 관련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잡지는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076형 강습상륙함을 실전 배치해 남중국해에서 해상 지배력을 증강하고 대만 통일을 위한 군사적 대비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한다.

중국군은 지난달 초 와스프급과 맞먹는 4만t급 강습상륙함 075형 1번함 하이난(海南)을 취역시켜 하이난다오 싼야(三亞) 해군기지에 배치했다.

075형 강습상륙함은 공기부양정 3척, 다수의 탱크와 장갑차, 헬기 30여대를 적재할 수 있으며 대대급 이상의 병력을 싣는다.

이와 비교해 076형 강습상륙함은 075형의 개량형으로서 배수량이 6만t에 이르고 함재기용 캐터필러를 장착하며 대형 스텔스 무인공격기 '궁지(攻擊) 11'도 탑재한다.

075형 강습상륙함보다 공격력을 크게 높여 사실상 항공모함에 상당하는 전력을 갖춘다고 잡지는 분석했다.

하이난함은 2019년 9월 진수해 작년 8월부터 항해시험에 들어갔다. 전장 230m에 폭 33m로 헬기 30기와 상륙정, 수륙양용 전차, 대규모 병력을 싣는다.

중국군은 2020년 4월 075형 2번함을 진수해 해상시험 중으로 이르면 연내 취역할 전망이다.

075형 3번함도 지난 1월 진수했으며 2025년까진 강습상륙함 8척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1/05/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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