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9/25 00:03



中, 미국과 군사대화 3차례 거부...“긴장고조”

중국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양국 간 군사대화를 갖자는 제의를 3차례나 거부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와 로이터 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그간 중국군 현역 최고위 당국자인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쉬치량(許其亮) 공군상장에 회담을 하자고 여러 번 요청했지만 중국 측이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중이 동중국해, 남중국해, 대만해협에서 대립을 격화하면서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중국에 군사대화 개최를 제안했다.

하지만 중국 측이 미국의 이 같은 제의를 일축함에 따라 대치하는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등에서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펜타곤 당국자는 "중국군이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현역 최고계급자인 마크 밀리 합참의장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전인 1월 상순 이래 중국군 수뇌부와 접촉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근래 미중 관계가 악화일로에 있으면서 격렬하게 상호 비방전을 벌이고 있지만 미군 당국은 장기간 중국군과 소통과 연락 채널을 유지하는데 애를 써왔다.

미국으로선 잠재적인 돌발상황을 미리 방지하고 의외로 일어난 문제를 처리 해결하기 위해서다.

펜타곤 고위 관계자는 "양측이 군사적으로 긴장하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중국의 최근 비협조적인 자세가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적절한 수준에서 대화를 재개하기를 원한다"고 언명했다.

2021/05/23 22:21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