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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뉴욕 증시 상승에 반등 마감...H주 1.42%↑
홍콩 증시는 25일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하고 자금유입 기대로 매수세가 선행해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98.60 포인트, 1.76% 크게 오른 2만8910.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이 1개월반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1.23 포인트, 1.42% 올라간 1만792.63으로 폐장했다.
기술 관련주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도 1.6%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주가지수에 재편입하는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4.1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4.1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07% 치솟았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3.35%,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87%,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9% 상승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5.92%, 의류주 선저우 국제 3.75%,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3.51%,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3.1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92%, 진사중국 1.95% 급등했다.
홍콩교역소 역시 5.37%, 중국인수보험 2.75%, 중국핑안보험 2.09%, 중국공상은행 1.41%, 유방보험(AIA) 1.30%, 중국은행 0.96%, 영국 대형은행 HSBC 0.61% 뛰었다.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은 2.15%,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1.8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00%, 중국해양석유 0.94%, 부동산주 화룬치지 0.86%, 카오룽창 치업 0.78%, 지하철주 홍콩철로 0.57% 올랐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은 2.87%, 스야오 집단 0.17%, 전력주 중뎬 HD 0.44%, 뎬넝실업 0.11% 하락했다.
2021년 1분기 결산에서 적자폭을 확대한 동영상주 콰이서우는 11% 급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678억7000만 홍콩달러(약 24조2760억원), H주는 700억44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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