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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 31명·본토 5명...무증상 17명
565명 치료 중·중증환자 13명...총 접종 17일까지 14억4742만 회분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2명 감소한 31명이 생겼으며 이중 5명은 델타 변이가 퍼진 윈난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31명 나와 누계 확진자가 9만2277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26명으로 광둥성에 8명, 윈난성 5명, 상하이 4명, 산시(陝西)성 3명, 수도 베이징 1명, 푸젠성 1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저장성 1명, 허난성 1명, 간쑤성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7010명으로 7000명이 넘어섰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90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0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10명 줄어든 17명이 생겼다. 전부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준 448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43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7076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7만48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7643명으로 7405명으로 238명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490명을 포함해 565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대했다. 이중 중증환자도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3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7일 980만4000 회분을 합쳐 14억4742만7000 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2명 늘어난 1만1958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682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5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2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대만에서는 이제껏 1만5408명이 발병하고 이중 1만2243명이 건강을 회복했지만 768명은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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