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9/25 00:03



중국군, 푸젠성 해안서 대만침공 상륙훈련 실시

중국 인민해방군은 대만 침공을 상정한 대규모 육해 상륙훈련을 실시했다고 빈과일보와 환구망(還球網)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군이 지난 16일 대만섬을 마주하는 동남부 푸젠(福建省)성 해안에서 육해 합동 상륙작전을 펼쳐 대만을 압박했다고 전했다.

앙시 군사망(央視 軍事網)에 따르면 중국군 제73군의 중형 혼성통합 여단이 05식 수륙양용 장갑차 등 수십대를 동원해 장거리 도하, 해상사격과 돌격 훈련을 전개했다.

수륙양용 장갑차들은 해군 대형 상륙함을 출발해 해안에 포탄을 쏘면서 해변에 돌입하는 연습을 벌였다.

중국군의 상륙작전은 근래 들어 밀착하는 미국과 대만 독립세력(차이잉원 정부)에 대한 경고와 억지를 겨냥한 것이라고 중국 군사전문가는 밝혔다.

군사전문가는 환구망과 회견에서 앞으로 중국군이 대만섬에 상륙하기 위한 더욱 정밀하고 구체적인 훈련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ET 투데이는 중국군이 대만섬에서 300km 채 떨어지지 않은 대만해협 북쪽 입구 수역에서 16~20일 실탄 사격훈련을 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미국 공군 특수작전기 C-146A(울프하운드)가 오키나와(沖繩)를 이륙해 타이베이(臺北) 쑹산(松山) 공항에 내렸다. C-146A는 대만군 군사훈련을 맡을 특수작전 요원 10여명을 내린 후 30분만에 떠났다.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외국 군용기와 군함이 허가 없이 중국 영공과 영해를 침범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대만이 중국의 신성하고 불가분한 영토 일부"라면서 대만을 포함하는 중국 영토에 무단으로 들어오면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2021/07/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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