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7/31 23:06



노키아, 중국서 5G 첫 수주...“전체 4% 물량”

핀란드 통신기기 업체 노키아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설비를 수주했다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2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키아는 전날 중국 최대 중국이동(中國移動 차이나모바일)과 중국광전(中國廣播電視網路集團)이 실시한 5G 기지국 설비 입찰에서 일부 물량을 따내고 계약을 체결했다.

5G 700MHz 기지국 48만397개 설비 입찰에선 통상대로 현지 통신설비 업체들이 대부분을 수주했다.

화웨이 기술(華爲技術)은 입찰에 부친 3건의 계약 가운데 각각 60% 정도를 차지했고 중싱통신(中興通訊 ZTE)이 31%, 노키아는 4%를 따냈다.

노키아는 작년 중국에서 5G 설비계약을 한 건도 얻어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입찰 1건에서 10%를 낙찰받았다.

3건을 합친 발주액은 60억 달러(약 8조580억원)에 이르며 이중 노키아는 3223억 정도가 배정됐다.

스웨덴 대형 통신기기사 에릭슨도 전체적으로 2%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발주액의 11%를 점유한데 비하면 대폭 축소한 것이다.

에릭슨을 스웨덴 정부가 자국 5G 통신망에서 중국기업을 배제한데 대한 보복을 받았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노키아는 오는 29일 발표하는 결산에 중국 수주를 상세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전신(中國電信 차이나텔레콤)과 중국롄퉁(中國聯通 차이나유니콤)도 조만간 5G 설비 입찰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2021/07/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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