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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저가 매수세로 나흘만에 반등 개장
...H주 1.22%↑
홍콩 증시는 28일 그간 하락세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0.31 포인트, 1.07% 오른 2만5356.7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3.07 포인트, 1.50% 상승한 9012.65로 출발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규제 강화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해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전날 급락한 생활 사이트주 메이돤 뎬핑이 3.4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0%,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5.73%,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2.67% 뛰고 있다.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도 8.77%,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58%, 야오밍 생물 6.49%, 중국생물 제약 3.79%,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5.3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3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76%, 자동차주 지리 HD 1.54% 급등하고 있다.
중신 HD는 2.31%, 중국교통은행 1.78%, 중국은행 1.47%, 중국건설은행 1.27%, 중국공상은행 0.90%, 중국인수보험 0.63%, 항셍은행 0.60%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4.10%, 카오룽창 치업 1.58%, 항룽지산 1.28%, 선훙카이 지산 1.15%, 중국해외발전 1.02%, 룽후집단 1.01%, 헨더슨랜드 0.98% 상승하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3.99%, 유방보험 3.08%,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2.3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 1.88% 크게 떨어지고 있다.
홍콩교역소도 1.71%,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67%,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1.08%, 훠궈주 하이디라오 0.97%,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32%, 영국 대형은행 HSBC 0.12%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43.25 포인트, 0.57% 올라간 2만5229.6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108.19 포인트, 1.22% 오른 8987.7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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