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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나스닥 강세에 기술주 매수 선행 상승 개장
...H주 0.95%↑
홍콩 증시는 10일 전날 나스닥 강세로 기술주에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3.21 포인트, 0.65% 오른 2만6456.61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0.16 포인트, 0.86% 상승한 9394.13으로 개장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규제강화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짐에 따라 매도가 출회해 지수를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5.5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 3.9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69%,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1.18% 오르고 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도 5.16%,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43%,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0.6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94%, 진사중국 0.38%, 전기차주 비야디 0.46% 상승하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6.1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37%, 홍콩중화가스 2.03%, 홍콩교역소 1.63%, 중신 HD 1.30% 밀리고 있다.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도 1.66%, 청쿵실업 1.43%, 헨더슨 랜드 1.28%, 신세계발전 1.21%, 링잔 1.16%, 룽후집단 1.12%, 비구이위안 1.10% 떨어지고 있다.
중국핑안보험은 1.02%, 중국석유화공 0.83%, 중국해양석유 0.74%,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74%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낮 11시54분) 시점에는 94.64 포인트, 0.36% 올라간 2만6378.0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88.06 포인트, 0.95% 오른 9402.0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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