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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성서 파도에 휩쓸려 10명 사망 1명 실종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 장저우(漳州)의 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11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동망(東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장저우시 장푸(漳浦)현 쳰팅(前亭)진 바닷가에서 밀려온 파도에 17명이 물에 빠져 구조작업이 벌어졌다.
이중 10명은 목숨을 잃었고 6명이 무사했으며 나머지 2명 경우 실종 상태라고 매체는 전했다.
목격자는 당일 오후 5시에 사고 해변을 찾았는데 주위에 경계선을 설치하고 출입을 막았다면서 바다 속으로 끌려 들어간 사람들을 구조했지만 상당수가 이미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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