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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기술주 중심 저가매수에 반등 출발
...H주 0.92%↑
홍콩 증시는 18일 그간 대폭 하락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16 포인트, 0.21% 오른 2만5800.0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4.84 포인트, 0.16% 상승한 9072.72로 거래를 개시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인터넷기업 규제 강화 우려와 미중 경기둔화가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가 1.2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75%, 스마트폰주 샤오미 1.22%,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1.8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65% 오르고 있다.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도 7.31%, 의류주 선저우 국제 3.17%, 맥주주 바이웨이 1.92%, 유제품주 멍뉴유업 1.28%,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24% 뛰고 있다.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3.87%, 청쿵기건 1.38%, 비구이위안 0.95%, 중국해양석유 2.48%, 홍콩교역소 1.90%, 유방보험 0.83%, 중국핑안보험 0.97%, 전기차주 비야디 1.19% 상승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역시 1.07%, 중국생물 제약 0.92%, 전력주 뎬넝실업 0.91%, 홍콩중화가스 0.78%,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46% 오르고 있다.
반면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8.9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4.28%, 훠궈주 하이디라오 2.50% 급락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1.19%, 중국해외발전 1.06%,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0.86%,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78%, 영국 대형은행 HSBC 0.3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18%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낮 11시55분) 시점에는 153.46 포인트, 0.60% 올라간 2만5899.3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83.09 포인트, 0.92% 상승한 9140.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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