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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신규감염 46명·본토 5명...무증상 30명
1866명 치료 중·중환자 61명...총 접종 17일까지 18억8727만회분
중국에서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28명보다 18명 늘어난 46명이 생기고 이중 5명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장쑤성 등 본토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46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4546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41명으로 톈진에 11명, 광둥성 10명, 윈난성 6명, 상하이 5명, 푸젠성 4명, 수도 베이징 1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저장성 1명, 허난성 1명, 쓰촨성 1명이다.
본토 추가 감염자는 난징공항과 양저우를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해온 장쑤성에서 3명, 상하이와 윈난성 1명씩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8011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759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1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13명 증가한 30명이다. 모두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508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408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8만8044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15만440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만1706명으로 전날에 비해 1450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759명을 포함해 1866명으로 전날 1887명에 비해 21명 감소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명 줄어든 61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7일 1190만2000 회분을 합쳐 18억8727만3000 회분에 달했다.
장쑤성 위생당국은 19일 관내 양저우시에서 3명의 확진자가 생겼다면서 지난달 20일 이래 난징의 누적 환자가 235명, 양저우시 564명, 화이안시 12명, 쑤첸시 3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현재 장쑤성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97명이며 이중 684명이 현지 발병자다. 환자 가운데 중환자가 25명, 위중자도 11명에 이른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3명 많은 1만2042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755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일과 같은 63명이 이제껏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4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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