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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26명·본토 윈난 3명...무증상 19명
1497명 치료 중·중환자 14명...총 접종 24일까지 19억7573만회분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20명보다 6명 늘어난 26명 생기고 이중 3명은 집단감염이 여전한 본토 윈난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6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473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23명으로 광둥성에 9명, 윈난성 7명, 상하이 3명, 톈진과 랴오닝성, 저장성, 푸젠성 1명씩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817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95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0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9명이다. 모두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 476명에서 9명 준 467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89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8만8600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15만965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2만8776명으로 전날에 비해 2942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95명을 포함해 1497명으로 전날 1575명에서 78명 감소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14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4일 1384만5000 회분을 합쳐 19억7573만8000 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5명 많은 1만2074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772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일과 같은 63명이 이제껏 걸렸으며 격리 치료 중인 4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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