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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산 폴리스틸렌 무덤핑 판정
국가경제무역위는 5일 한국 일본 타이 등 3개국에서 수입하는 폴리스틸렌에 대해 무덤핑 판정을 내렸다.
경제무역위는 그간 이들 국가제품에 대해 실시한 덤핑 조사의 발표를 통해 "국내기업에 실질적인 손해를 야기하지 않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중국 정부는 97년 반덤핑 조례를 실시하면서 이제까지 11건의 안건을 조사했지만 손해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무역위는 조사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이번 조치는 사실상 최종 결정이 되는 점에서 6일 대외무역경제합작부가 정식으로 이런 내용을 공표할 예정이다.
폴리스텔렌은 가전제품의 외형틀에 사용되는 합성수지로 베이징 옌산(燕山) 석유화공공사 등 4개사가 작년 10월 경제무역위와 대외무역경제합작부에 덤핑 제소했으며 금년 2월 조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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