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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중전회...“내년 당대회 전 習 장기체제 인사 협의”
중국공산당은 오는 11월 제19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중전회)를 소집한다고 신화망(新華網)과 동망(東網)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전날 최고결정기관 정치국 회의를 열어 6중전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6중전회에서는 내년 5년 만에 열려 최고지도부를 선출하는 제20차 당 대회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장기집권을 겨냥한 인사안을 논의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2018년 3월 전인대에서 국가주석 중임 제한을 폐지한 시진핑 국가주석은 제20차 당 대회에서 당 총서기의 3기 연임을 노리고 있다.
6중전회에서 후계자와 관련한 지도부 인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 주석의 당 총서기 연임을 결정적으로 만들 전망이다.
또한 6중전회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성과와 역사적 경험을 총결산하는 의제를 다룬다.
정치국 회의에선 창당 100주년을 되돌아보는 것이 시진핑 주석의 핵심 지위를 지키면서 중국공산당의 리스크 대응능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국 회의는 시진핑(習近平) 지도사상에 관한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중국공산당의 대학 등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 방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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