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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기술주 중심 매도 선행에 반락 개장
...H주 0.42%↓
홍콩 증시는 3일 그간 상승세를 보인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76 포인트, 0.25% 하락한 2만6022.67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1.67 포인트, 0.23% 밀린 9319.6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2.3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89%,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8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39%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2.08%, 항룽지산 2.00%, 헨더슨랜드 0.43%, 비구이위안 0.23%, 선훙카이 지산 0.18%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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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주 바이웨이는 1.6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26%,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9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51%, 훠궈주 하이디라오 0.63%, 의류주 선저우 국제 0.41% 내리고 있다.
반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베이징 증권거래소 설립을 표명하면서 증권주가 동반해서 급등하고 있다.
중국석유화공도 2.90%, 중국석유천연가스 2.04%, 중국해양석유 1.04%, 홍콩중화가스 0.96% 오르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2.27%, 중신 HD 2.55%, 중국교통은행 2.02%, 영국 대형은행 HSBC 0.85%, 중국은행 0.74%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는 83.41 포인트, 0.32% 내려간 2만6007.0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6분 시점에 39.57 포인트, 0.42% 떨어진 9301.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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