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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중국 규제 우려 후퇴에 상승 출발...H주 1.23%↑
홍콩 증시는 7일 중국 당국의 인터넷 기업 등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완화하면서 매수가 선행,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3.59 포인트, 0.16% 오른 2만6207.22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24 포인트, 0.16% 상승한 9386.39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2.87%,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8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5.17%, 스마트폰주 샤오미 0.60% 뛰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도 4.38%, 훠궈주 하이디라오 2.4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52%,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0.21%, 의류주 선저우 국제 0.63% 오르고 있다.
홍콩교역소는 1.51%, 중은홍콩 1.06%, 중국석유천연가스 1.28%,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43%,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71%, 중국롄퉁 0.24%,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69%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은 1.02%, 스야오 집단 0.70%, 야오밍 생물 0.67%,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1.23%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3.02%, 화룬치지 1.51%, 중국해외발전 1.44%, 룽후집단 1.41%, 카오룽창 치업 1.01%, 청쿵실업 0.83% 떨어지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도 1.4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14%, 전기차주 비야디 0.9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85%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넓혀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247.32 포인트, 0.95% 올라간 2만6410.9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6분 시점에 114.87 포인트, 1.23% 오른 9486.02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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