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09/25 00:03



中, 전략비축유 방출해 가격 압력 완화...“선물 하락”

중국 당국은 자국 정유업체의 코스트 급등 압력을 완화하고자 공시가격으로 전략비축 원유를 시장에 방출한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식료물자비축국(糧食物資儲備局) 발표를 인용해 전략비축 원유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장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국가식료물자비축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비축유 방출을 집중 합리화한 정유공장과 화학공장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 비축유는 이번에 소규모 독립 정유업체에는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성명은 전략비축 원유 방출로 중국시장의 수급이 한층 안정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매각 물량과 시기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이 전략비축유를 푼다는 소식에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선물가는 1.15달러, 1.6% 급락한 배럴당 71.4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도 1.16달러, 1.7% 크게 떨어진 68.14달러로 거래됐다.

브렌트유와 WTI 선물가 모두 8월26일 이래 최저가로 밀려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공표한 8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9.5% 상승해 2008년 8월 이래 13년 만에 최대 신장폭을 기록했다.

당국의 억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모디티(상품) 가격이 고공행진한 여파다.

2021/09/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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