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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신규감염 49명·본토 푸젠성 22명...무증상 28명
751명 치료 중·중환자 6명...총 접종 11일까지 21억4258만회분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46명에서 3명 늘어난 49명이 생겼으며 이중 22명은 집단 전파가 일어난 본토 푸젠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49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5248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윈난성에 17명, 상하이 5명, 광둥성 3명, 쓰촨성 1명, 산시(陝西)성 1명 합쳐서 27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8645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97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6명이다.
본토에선 푸젠성 푸톈(莆田) 15명, 취안저우(泉州) 6명, 샤먼(廈門) 1명이다. 푸톈의 새 감염자들은 셴유(仙游)현의 학생들로 8월 싱가포르에 다녀온 한 학부모가 전파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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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새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28명이다.
이중 15명이 외국에서 들어왔다. 나머지 13명은 본토 푸젠성 푸톈이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 대비 15명 늘어난 411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59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8만986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17만1158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2320명으로 전날 1만2140명에서 180명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597명을 포함해 751명으로 전날 740명보다 11명 늘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에서 1명 감소한 6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1일 734만 회분을 합쳐 21억4258만 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3명 많은 1만2145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846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63명이 이제껏 걸렸으며 전원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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