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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기술주 중심 저가매수 선행에 반등 개장 후 출렁
홍콩 증시는 28일 전날 급락에 대한 반동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68 포인트, 0.07% 오른 2만5648.4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07 포인트, 0.10% 상승한 9102.87로 출발했다.
다만 전날 뉴욕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전일 크게 내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4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27%,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0.9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58% 오르고 있다.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도 3.62%, 의류주 선저우 국재 3.06%, 맥주주 바이웨이 1.89%, 유제품주 멍뉴유업 1.47%,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23%, 훠궈주 하이디라오 0.43%, 유리주 신이보리 1.1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46% 치솟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1.82%, 카오룽창 치업 1.05%, 항룽지산 0.77%, 청쿵기건 0.66%, 청쿵집단 0.11%,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53% 상승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0.78%,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0.87%, 유방보험 0.85%, 중국은행 0.36%, 전력주 중뎬 HD 0.60% 뛰고 있다.
반면 스포츠 용품주 리닝은 6.25% 급락하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도 3.61%, 중국해양석유 2.23%, 중국석유화공 1.85% 대폭 떨어지고 있다.
중국핑안보험은 3.18%, 영국 대형은행 HSBC 1.57%, 중신 HD 1.26%, 홍콩교역소 0.84%, 중은홍콩 0.60% 밀리고 있다.
홍콩중화가스는 0.8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76%,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49%, 자동차주 지리 HD 0.38%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93.98 포인트, 0.37% 내려간 2만5534.7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34.34 포인트, 0.38% 하락한 9059.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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