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2/05/20 21:48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7650만대 9%↓

화웨이서 분리 어너 점유율 14.7%로 vivo·OPPO 이어 3위 약진

2021년 7~9월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9% 줄어든 7650만대를 기록했다고 이재망(理財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시장조사 전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자료를 인용해 소비자 수요 부진, 반도체 등 부품 부족 때문에 스마트폰 판매가 이같이 줄었다고 전했다. 8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도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한 2310만대에 그친 바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다며 주로 교환 수요만 있는 데다가 새로운 기능이 부족한 점도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vivo와 OPPO 각각 23%와 20%로 선두와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는 화웨이(華爲) 기술에서 분리된 어너(榮耀)가 2분기 7.7%에서 거의 두 배인 14.7%로 점유율을 높이면서 3위로 도약했다. 어너의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전기에 비해서 96% 급증했다.

화웨이에서 중저가격대에 특화한 서브 브랜드이던 어너는 작년 11월 선전시 정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경영권이 넘어갔다.

그간 어너는 중국 내에서 광고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급기종 매직 3(가격 1250달러)을 새로 출시하는 등 판촉과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샤오미 과기(小米科技)의 출하량은 전기 대비 15% 늘어났지만 어너에 밀려 14% 시장 점유율로 4위로 처졌다. 미국 애플은 13%로 5위에 주저앉았다.

3분기 5세대(5G)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체 판매 스마트폰의 79%에 달했다. 상위 10개 판매 기종 가운데 4G 스마트폰 어너와 훙미(紅米) 9A를 제외하고는 모두 5G 스마트폰이다.

2021/10/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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