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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이익매물에 혼조 마감
...H주 0.32%↓
홍콩 증시는 15일 미중 관계 개선 기대로 상승 출발했다가 이익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62.94 포인트, 0.25% 올라간 2만5390.91로 거래를 끝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0월28일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28.77 포인트, 0.32% 밀려난 9085.60으로 폐장했다.
중국 10월 주요 경제지표에선 소매 매출액과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을 약간 웃돌았지만 증시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는 닷새째 상승하며 0.54%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1.36%, 스마트폰주 샤오미 0.71%,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2.2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68%,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0.71% 뛰었다.
바이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2.57%, 스야오 집단 0.61%, 중국생물 제약 0.18%, 맥주주 바이웨이 0.9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2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54%, 유리주 신이보리 0.46% 상승했다.
유방보험은 2.34%, 항셍은행 0.90%, 중국은행 0.36%, 중국공산은행 0.23%, 홍콩 부동산주 청쿵실업 1.75%, 카오룽창 치업 1.16%, 선훙카이 지산 0.50%, 항룽지산 0.35% 올랐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4.81%, 화룬치지 1.18%, 중국해외발전 0.86%,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5.75% 떨어졌다.
전기차주 비야디도 2.0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5%,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0.97%, 훠궈주 하이디라오 1.62% 하락했다.
중신 HD는 2.56%, 중국핑안보험 1.62%, 중은홍콩 0.61%, 중국인수보험 0.58%, 영국 대형은행 HSBC 0.22%, 중국해양석유 0.37%, 중국석유천연가스 0.28%, 중국석유화공 0.27% 내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85억9590만 홍콩달러(약 17억9436억원), H주는 478억54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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