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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이익확정 매물 선행에 반락 개장...H주 0.36%↓
홍콩 증시는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 개최로 양국 관계개선 기대에 전날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실현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5.974 포인트, 0.17% 밀려난 2만5667.81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3.50 포인트, 0.47% 하락한 9182.37로 출발했다.
중국 유리주 신이보리가 3.1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88%,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5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49%, 의류주 선저우 국제 1.25%, 훠궈주 하이디라오 0.94%,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0.83%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1.74%, 항룽지산 1.15%, 룽후집단 1.13%, 중국해외발전 0.97%, 카오룽창 치업 0.80% 밀리고 있다.
홍콩교역소는 1.20%, 유방보험 1.17%, 중신 HD 0.82%, 초상은행 0.77%, 중국인수보험 0.72%, 중국건설은행 0.57% 내리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1.1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5%, 스마트폰주 샤오미 0.46%,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50%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는 1.5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9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18%,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82%, 중국생물 제약 0.69% 오르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도 0.81%, 중국석유천연가스 0.56%, 전기차주 비야디 0.07%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76.51 포인트, 0.30% 내려간 2만5637.2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6분 시점에 33.40 포인트, 0.36% 떨어진 91928.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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