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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24명·본토 2명...무증상 22명
914명 치료 중·중환자 8명...총 접종 23일까지 24억4942만 회분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던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4명이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2명만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4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확진자가 9만857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4명, 광시 자치구 4명, 광둥성 4명, 윈난성 3명, 산둥성 2명, 산시(陝西)성 2명, 쓰촨성 1명, 지린성 1명, 푸젠성 1명 합쳐서 22명이다.
본토에서는 윈난성 다훙 타이족 자치주 2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8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91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3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서 6명 증가한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부 국외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5명 늘어난 494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368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3020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31만34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2만7693명으로 전날 2만4708명에서 2985명 증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391명을 포함해 914명으로 전날 958명보다 44명 감소했다. 중증환자는 전일에 비해 1명 많은 8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3일 674만1000회분을 합쳐 24억4942만7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1명 많은 1만2411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123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처럼 77명이 이제껏 코로나19에 걸렸으며 전원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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