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2/05/20 21:48



중국, 텅쉰 앱 등 심사규제 강화...출시전 제출 요구

빅테크에 대한 규제와 압박을 강화하는 중국 당국은 최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騰訊控股 텐센트)가 운용하는 앱들이 이용자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새로운 앱과 업데이트를 공개하기 전에 모두 심사를 받도록 지시했다고 앙시망(央視網)과 제일재경(第一財經)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정보)화부는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려는 인터넷 기업의 정보관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텅쉰 측에 이 같은 명령을 내렸다.

공업신식화부는 텅쉰이 새로 출시하는 앱과 기존 앱의 업데이트와 관련해 기술검사를 하겠다고 통보했다.

올해 들어 공업신식화부가 텅쉰 앱 사용자의 권리침해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바 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기 때문이라고 공업신식화부는 조치 이유를 설명했다.

공업신식화부의 텅쉰 앱 사전심사가 항구적인지, 업계 전체로 파급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앙시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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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일재경은 공업신식화부가 통지를 내고 11월24일부터 12월31일 사이에 모든 휴대용 단말용 앱과 업로드를 7일간 정도의 심사를 받아야 하며 그 이후에야 앱스토어로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명시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당국은 이미 게임 앱 등에는 인가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부문의 앱에도 규제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텅쉰은 24일 "앱 이용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유관 당국과 협력해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텅쉰은 당국이 업데이트를 중단시켰다는 보도에 관해선 기존 앱의 사용과 다운로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만 설명했다.

2021/11/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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