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2/05/20 21:48



바이두·샤오마 즈싱, 첫 유료 자율주행 택시 운행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와 스타트업 샤오마 즈싱(小馬智行 Pony.ai)은 25일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유료 자율주행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신랑재경(新浪財經)과 신화망(新華網), 북경일보(北京日報) 등에 따르면 바이두와 샤오마 즈싱은 이날 베이징시 남부 경제개발구에서 자율주행 택시 상업 서비스에 들어갔다.

그간 자율주행 택시는 도로에서 무료로 시험 운행했는데 유료 서비스는 중국 최초다.

바이두는 로보택시 상업 서비스를 허가받았다며 67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투입, 우선 경제개발구 60㎢ 안에 있는 600여 곳에서 승하차한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전용 앱으로 로보택시를 호출하며 목적지까지 이동해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요금은 중국 고급차 호출 서비스와 비슷하며 서비스 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다.

샤오마 즈싱도 웨이보 공식계정을 통해 베이징시로부터 자율주행 택시 운행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전 8시30분~오후 10시30분 운행하는 샤오마 즈싱의 자율주행 택시는 경제개발구 내 200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다.

바이두는 앞서 지난 17일 2030년까지 자율주행 택시를 전국 100개 도시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베이징에서 유료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바이두는 상세한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안전성 등을 검증 보완하고 지방정부와 협력해 사업을 확산할 방침이다.

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7년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 컨소시엄 아폴로(Apollo)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광둥성 광저우, 후난성 창사, 허베이성 창저우의 5개 도시 도로에서 자율주행 택시 무료 서비스 시험을 거듭했다.

베이징에선 지난 5월부터 교외 대형 공원 내에서 유료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2021/11/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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