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이익매물에 혼조 마감
...항셍 0.06%↑
홍콩 증시는 8일 전날 뉴욕 증시가 오르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상승 개장했다가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해 보합 혼조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21 포인트, 0.06% 올라간 2만3996.87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22 포인트, 0.05% 밀려난 8522.90로 거래를 끝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은 0.69%,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94%,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4.95%, 중국생물 제약 1.47%,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63%, 스포츠 용품주 리닝 5.37%, 안타체육 1.43%, 맥주주 화룬맥주 2.96% 치솟았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2.06%, 헨더슨랜드 1.38%, 화룬치지 1.19%, 중국해외발전 1.05%, 항룽지산 0.64%, 링잔 0.37%, 선훙카이 지산 0.31%, 신세계발전 0.16% 상승했다.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도 3.26%, 신아오 에너지 1.85%, 의류주 선저우 국제 1.6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09%, 중국석유화공 0.81%, 중국석유천연가스 0.85%,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08% 뛰었다.
유방보험은 1.34%, 중국핑안보험 1.22%,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26%,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31%, 인허오락 0.82% 올랐다.
반면 전날 급등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매물에 밀려 4.66% 급락하면서 혼자서 지수를 84포인트 끌어내렸다.
인터넷 게임주 왕이는 1.88%,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2.1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24%, 스마트폰주 샤오미 0.10% 내렸다.
중국공상은행도 1.82%, 중국건설은행 1.13%, 중국인수보험 0.75%, 중신 HD 0.53%, 항셍은행 0.49%, 중국은행 0.36%, 홍콩교역소 0.34%, 초상은행 0.15% 떨어졌다.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은 2.05% 하락했고 디폴트로 도산에 직면한 헝다집단 경우 5.46% 급락하면서 상장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장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는 공모가에서 7.18% 크게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
자금난을 겪는 중국 부동산주 자자오예(佳兆業 카오사)는 재차 거래 정지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61억1800만 홍콩달러(약 17조5350억원), H주는 450억78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