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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2021년 3486.31P 23.66%↑...역대 세번째 상승폭
마지막날 장중 지수 1만8291.25 역대 최고치 경신...연간 거래액 2배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올해 2020년 대비 3486.31 포인트, 23.66% 대폭 오르면서 역대 3번째 상승폭의 호황을 기록했다.
자취안 지수는 2021년 마지막 거래가 이뤄진 30일 전장보다 29.44 포인트, 0.16% 밀려난 1만8218.84로 마감했다.
1만8270.00으로 시작한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1만8291.25까지 치솟았다가 이익매물 출회로 주춤해 결국 소폭 약세로 폐장했다.
그래도 자취안 지수는 작년 말 1만4732.53 포인트에서 23.66% 크게 상승했으며 연간 거래액도 95조5156억800만 대만달러(약 4091조8890억원)로 지난해 49조1825억2600만 대만달러보다 거의 두 배로 급증했다.
타이베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31일 시점에 56조2820억1900만 대만달러로 작년 말 44조9038억3300만 대만달러에서 11조3781억8600만 대만달러, 25.34% 증가했다.
대만 증권교역소에 따르면 11월 말 시점에 주식투자 계정은 2192만6703개로 전년
11월 말에 비해 136만8391개가 늘어났다.
주식투자자도 1196만54명으로 작년 같은 달 1123만5446명에서 72만4608명 증대했다.
2021년 외자 순매도액은 4540억100만 대만달러로 작년 5402억 대만달러에서 961억9000만 대만 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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