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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반락 개장 후 출렁
...H주 0.09%↑
홍콩 증시는 11일 단기이익 실현과 지분조정을 겨냥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85 포인트, 0.28% 밀린 2만3678.69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올라 1개월 만에 고가권을 찍으면서 반발 매도가 출회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40.26 포인트, 0.48% 하락한 8325.11로 장을 열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져 행동규제가 잇따르는 것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중국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며 장을 떠받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2.27%, 게임주 왕이 1.52%, 스마트폰주 샤오미 1.51%, 자동차주 지리 HD 3.27%, 전기차주 비야디 1.38% 떨어지고 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도 2.10%, 화룬맥주 1.71%, 맥주주 바이웨이 1.43%, 훠궈주 하이디라오 0.91%, 의류주 선저우 국제 0.8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04%, 중국해양석유 0.94%, 중국석유천연가스 0.81% 하락하고 있다.
유방보험은 1.50%, 중국핑안보험 1.13%, 홍콩교역소 1.09%, 항셍은행 0.91%, 중국은행 0.67%, 중국공상은행 0.65%, 영국 대형은행 HSBC 0.39% 내리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은 0.86%, 링잔 0.88%, 중국해외발전 0.68%, 비구이위안 0.55%, 선훙카이 지산 0.53%, 신세계발전 0.50%, 화룬치지 0.27% 저하하고 있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3.81%, 유제품주 멍뉴유업도 1.58%,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1.7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6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59%,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26% 뛰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헨더슨랜드도 1.21%, 청쿵실업 1.82%,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94%, 디폴트 상태인 헝다집단은 1.73% 오르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0.74%, 생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79%, 신아오 에너지 1.01%, 유리주 신이보리 0.95%, 전력주 뎬넝실업 0.10%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4.96 포인트, 0.02% 올라간 2만3751.5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 역시 오전 10시34분 시점에 7.64 포인트, 0.09% 상승한 8373.0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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