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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저가 반발 매수세에 사흘 만에 반등
...H주 0.11%↑
홍콩 증시는 26일 속락에 따른 반동 저가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6.29 포인트, 0.19% 올라간 2만4289.9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94 포인트, 0.11% 상승한 8512.29로 거래를 끝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 금융정책 선행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그간 약세를 보인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1.46%, 게임주 왕이 4.2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09%, 징둥닷컴 1.50% 올랐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도 8.05%, 맥주주 바이웨이 1.62%, 전기차주 비야디 1.3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92%,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2.10%, 중국해양석유 1.84%, 중국석유천연가스 1.81% 뛰었다.
중국핑안보험은 2.27%, 영국 대형은행 HSBC 2.96%, 부동산주 항룽지산 2.20%, 헨더슨랜드 1.16%, 비구이위안 1.37%, 중국해외발전 0.65%, 청쿵실업 0.47%, 청쿵기건 0.31% 상승했다.
반면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7.36%, 스포츠 용품주 리닝 3.77%,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6.84%, 스야오 집단 2.16%, 훠궈주 하이디라오 2.87%, 유제품주 멍뉴유업 2.16%, 화룬맥주 2.16%, 신아오 에너지 2.11%, 중국생물 제약 1.43% 떨어졌다.
홍콩교역소도 1.37%, 중국인수보험 0.43%, 중국은행 0.66%, 자동차주 지리 HD 0.67%, 스마트폰주 샤오미 1.0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35%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321억1150만 홍콩달러(약 20조3214억원), H주는 494억78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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