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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 선행 반등 개장
...H주 2.01%↑
홍콩 증시는 9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가 선행,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7.85 포인트, 1.63% 크게 오른 2만4727.34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48.57 포인트, 1.75% 대폭 상승한 8661.87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등 글로벌 기업의 결산발표도 매수를 부추기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1.79%, 게임주 왕이 4.43%,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6.21%, 징둥닷컴 4.06%, 스마트폰주 샤오미 3.2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80%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3.73%, 룽후집단 2.63%, 화룬치지 2.36%, 신세계발전 2.17%, 청쿵실업 1.97%, 항룽지산 1.33%,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4.97% 치솟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은 3.64%, 리닝 3.10%, 의류주 선저우 국제 1.7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64%,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5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44%, 화룬맥주 1.29%, 유리주 신이보리 3.07%, 맥주주 바이웨이 0.94% 오르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역시 2.72%, 자동차주 지리 HD 2.37%, 온라인 의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1.56%,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70%, 중국생물 제약 1.46% 상승하고 있다.
중국핑안보험은 2.34%, 중국인수보험 1.83%, 초상은행 1.62%, 홍콩교역소 1.36%, 항셍은행 1.36%, 유방보험 1.22%, 영국 대형은행 HSBC 1.02% 뛰고 있다.
반면 미국 정부가 수출관리 대상으로 추가하면서 전날 폭락, 거래를 정지했던 바이오주 야오밍 생물은 다시 0.16% 떨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 중국석유천연가스도 0.73%, 중국석유화공 0.71% 밀리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0.22%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11시30분) 시점에는 427.34 포인트, 1.76% 올라간 2만4756.8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1분 시점에 171.40 포인트, 2.01% 상승한 8684.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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