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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 선행 반등 마감
...H주 2.47%↑
홍콩 증시는 9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가 선행, 반등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00.50 포인트, 2.06% 대폭 상승한 2만4829.99로 장을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10.03 포인트, 2.47% 뛰어오른 872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등 글로벌 기업의 결산발표와 중국 증시 오름세도 매수를 부추기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2.72%, 게임주 왕이 4.88%, 소프트뱅크 그룹(SBG) 보유주 매각 우려가 후퇴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6.84%, 징둥닷컴 4.34%, 스마트폰주 샤오미 4.7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71% 급등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0.93%, 룽후집단 0.77%, 화룬치지 0.92%, 신세계발전 2.64%, 선훙카이 지산 1.24%, 청쿵실업 1.38%, 항룽지산 1.45%, 청쿵기건 1.33%, 헨더슨랜드 0.58%, 링잔 0.89%,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4.44% 올랐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은 4.61%, 리닝 3.92%, 훠궈주 하이디라오 3.37%, 유제품주 멍뉴유업 3.40%, 의류주 선저우 국제 2.5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6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9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0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4.22%, 화룬맥주 1.89%, 유리주 신이보리 1.66%, 맥주주 바이웨이 2.34% 뛰었다.
전기차주 비야디 역시 3.48%, 자동차주 지리 HD 2.25%, 온라인 의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2.25%,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3.20%, 중국생물 제약 1.82% 상승했다.
중국핑안보험은 2.03%, 중국인수보험 0.85%, 초상은행 0.89%, 홍콩교역소 1.86%, 항셍은행 1.54%, 중은홍콩 1.56%, 유방보험 1.11%, 영국 대형은행 HSBC 0.85% 올라갔다.
반면 미국 정부가 수출관리 대상으로 추가하면서 전날 폭락, 거래를 정지했다가 재개한 바이오주 야오밍 생물은 다시 1.04% 떨어졌다.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도 1.06%, 카오룽창 치업 0.40%,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08%, 신아오 에너지 1.03%, 중신 HD 0.46%, 중국석유천연가스 0.24% 내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07억5840만 홍콩달러(약 21조6092억원), H주는 571억7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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