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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 224명·본토 광둥 32명 등 71명
2999명 치료 중·중환자 19명...총 접종 28일까지 31억2984만 회분
중국에서 다시 퍼지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엿새째 200명을 넘었고 이중 본토에선 87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24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975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83명, 상하이 37명, 후베이성 10명, 수도 베이징 5명, 톈진 3명, 광시 자치구 3명, 쓰촨성 3명, 산둥성 2명, 충칭 2명, 윈난성 2명, 푸젠성 1명, 허난성 1명, 후난성 1명 합쳐서 153명이다.
본토에선 광둥성이 선전 25명과 둥관 6명, 주하이 1명 등 32명, 네이멍구 자치구 후허하오터 16명, 지린성 옌벤 조선족 자치주 4명, 헤이룽장성 하얼빈 2명과 무단장 2명 등 4명, 산둥성 칭다오 4명, 쓰촨성 청두 3명, 랴오닝성 후루다오 2명, 광시 자치구 팡청강 2명, 톈진 빈하이 신구 1명, 산시(山西)성 진중 1명, 상하이 푸퉈구 1명, 윈난성 더훙 타이족 자치주 1명 생겼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4617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1723명이고 이중 중환자가 1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16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121명이 국외에서 유입했고 본토에서는 광둥성이 둥관 13명, 헤이룽장성 하얼빈 6명과 무단장 4명, 헤이허 2명 등 12명, 윈난성 더훙 타이족 자치주 4명과 린창 3명, 훙허 하니족이족 자치주 2명 등 9명, 광시 자치구 팡청강 8명, 지린성 옌벤 조선족 자치주 4명, 상하이 자딩구 1명, 쑤촨성 미엔양 1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0만211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65만2133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8만4590명으로 전날 7만8842명에서 5748명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1723명을 포함해 2999명으로 전날 2873명보다 126명 늘어났다.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19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8일 572만7000회분을 합쳐 31억2984만5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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