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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 2667명·본토 2591명...총 13만7231명
2만5103명 치료 중·중환자 50명...접종 22일까지 32억3460만 회분
중국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사흘째 2000명 이상 발병했고 이중 본토에선 2591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667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3만7231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일 확진자는 2027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시 자치구에 12명, 상하이 10명, 저장성 10명, 후난성 10명, 광둥성 8명, 쓰촨성 7명, 푸젠성 6명, 허난성 6명, 톈진 4명, 산시성 2명, 수도 베이징 1명 합쳐서 76명이다.
본토에선 전성에 이동금지령을 내린 지린성이 창춘 1979명과 지린 331명, 쓰핑 9명, 옌볜 조선족 자치주 1명 등 2320명, 푸젠성 취안저우 100명과 푸톈 6명, 장저우(漳州) 4명 등 110명, 랴오닝성 잉커우 13명과 다롄 12명, 선양 7명, 랴오양 4명 등 46명, 톈진 24명, 산둥성 24명, 광둥성 15명, 헤이룽장성 하얼빈 13명, 허베이성 9명, 장시성 난창 9명, 허난성 6명, 간쑤성 6명, 베이징 차오양구 3명과 둥청구 1명 등 4명, 상하이 쉬후이구 2명과 자딩구 2명 등 4명, 산시(陝西)성 3명, 장쑤성 옌청 2명, 후난성 창사 2명, 윈난성 더훙 타이족 자치주 2명, 저장성 후저우 1명, 충칭 사핑파구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705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1444명이고 이중 중환자가 1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2432명에서 37명 늘어난 246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123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상하이 977명, 지린성 528명, 허베이성 183명, 푸젠성 160명, 산둥성 157명, 랴오닝성 127명, 장시성 49명, 간쑤성 37명, 헤이룽장성 28명, 톈진 23명, 장쑤성 22명, 윈난성 15명, 광둥성 12명, 안후이성 11명, 광시 자치구 7명, 저장성 5명, 허난성 5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8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난 19일 14개월 만에 지린성 지린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숨졌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0만7490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210만5379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36만1628명으로 전날 35만1709명에서 9919명 크게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1444명을 포함해 2만5103명으로 전일 2만3138명보다 1965명 늘었다. 중증환자는 전일에 비해 8명 많은 50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2일 323만4000회분을 합쳐 32억3460만1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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