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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1405명·본토 1366명
...총 15만6143명
무증상자 상하이 8581명 등 1만1862명 추가...8만3364명 의학관찰 중
2만5724명 치료 중·중환자 54명...접종 2일까지 32억7688만 회분
중국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1400명 넘게 발병하고 이중 97% 이상이 본토에서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1405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5만614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일 감염자는 1506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쓰촨성에 14명, 상하이 8명, 광둥성 8명, 수도 베이징 3명, 푸젠성 3명, 산둥성 1명, 광시 자치구 1명, 윈난성 1명 합쳐서 39명이다.
본토에선 전성에 이동금지령을 내린 지린성이 창춘 574명과 지린 244명, 바이청 10명, 쓰핑 5명, 바이산 3명 등 836명, 2단계 나눠 도시봉쇄에 들어간 상하이가 425명, 푸젠성 16명, 헤이룽장성 15명, 장쑤성 10명, 쓰촨성 10명, 저장성 8명, 칭하이성 7명, 산둥성 6명, 하이난성 6명, 광둥성 5명, 산시성 타이위안 4명, 안후이성 4명, 장시성 4명, 허베이성 한단 3명, 허난성 2명, 구이저우성 첸시난 부이족 묘족 자치주 2명, 베이징 다싱구 1명, 후난성 러우디 1명, 산시(陝西)성 시안 1명 등 1366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7643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91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1만1781명에서 81명 늘어난 1만186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91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상하이 8581명, 지린성 2742명, 허베이성 108명, 안후이성 69명, 장쑤성 49명, 랴오닝성 39명, 장시성 39명, 푸젠성 26명, 하이난성 21명, 허난성 20명 등 1만1771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8만3364명이며 이중 1064명이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4638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난달 19일 14개월 만에 지린성 지린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숨졌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2만578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241만8372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37만6115명으로 전날 37만2642명에서 3473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19명을 포함해 2만5724명으로 전일 2만6167명보다 443명 줄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3명 적은 54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일 276만6000회분을 합쳐 32억7688만6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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