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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감염 3486명·본토 3472명...총 17만4868명
무증상 상하이 1만9872명 등 2만782명 추가...27만6632명 의학관찰
2만4878명 치료 중·중환자 76명...접종 13일까지 33억588만 회분
중국에서 재차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이틀째 3000명 넘게 발병하고 대부분 본토에서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3486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7만1382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3020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푸젠성에 6명, 광시 자치구 3명, 쓰촨성 2명, 광둥성 2명, 수도 베이징 1명 합쳐서 14명이다.
본토에선 도시봉쇄를 일부 완화한 상하이가 3200명, 전성에 이동금지령을 내린 지린성이 174명, 광둥성 22명, 저장성 17명, 산시성 10명, 푸젠성 10명, 헤이룽장성 7명, 윈난성 6명, 산둥성 5명, 칭하이성 5명, 산시(陝西)성 3명, 베이징 2명, 네이멍구 자치구 2명, 장쑤성 2명, 톈진 1명, 랴오닝성 1명, 장시성 1명, 허난성 1명, 후베이성 1명, 충칭 1명, 쓰촨성 1명 등 3472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7950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283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2만6391명에서 5609명 줄어든 2만78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88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상하이 1만9872명, 지린성 342명, 광시 자치구 136명, 장쑤성 49명, 안후이성 47명, 산시성 43명, 후베이성 29명, 허난성 25명, 산둥성 24명, 허베이성 23명, 랴오닝성 20명, 광둥성 19명, 장시성 18명, 윈난성 16명, 푸젠성 7명, 저장성 6명, 칭하이성 6명, 산시(陝西)성 4명, 헤이룽장성 3명, 네이멍구 자치구 2명, 톈진 1명, 하이난성 1명, 구이저우성 1명 등 2만694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27만6632명이며 이중 789명이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4638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난달 19일 14개월 만에 지린성 지린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숨졌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4만5352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280만1989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4만8928명으로 전날 44만4823명에서 4105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283명을 포함해 2만4878명으로 전날 2만2822명보다 2056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2명 적은 76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3일 275만8000회분을 합쳐 33억588만4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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