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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감염 2742명·본토 2723명...3명 추가 사망
무증상 상하이 1만9831명 등 2만718명 추가...28만2764명 의학관찰
2만8987명 치료 중·중환자 71명...접종 17일까지 33억1518만 회분
중국에서 재차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닷새 만에 3000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상하이에서 추가로 3명이 사망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742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8만5035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3539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쓰촨성에 5명, 수도 베이징 4명, 상하이 3명, 광둥성 3명, 윈난성 2명, 푸젠성 1명, 광시 자치구 1명 합쳐서 19명이다.
본토에선 도시봉쇄를 일부 완화한 상하이가 2417명, 전성에 이동금지령을 내린 지린성이 166명, 저장성 34명, 헤이룽장성 30명, 광둥성 25명, 칭하이성 12명, 장시성 10명, 산시성 9명, 장쑤성 7명, 베이징 3명, 산둥성 3명, 허난성 2명, 산시(陝西)성 2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안후이성 1명, 구이저우성 1명 2723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8023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257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2만2626명에서 1908명 줄어든 2만7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79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상하이 1만9831명, 지린성 376명, 장쑤성 90명, 안후이성 58명, 산시성 50명, 저장성 42명, 장시성 34명, 윈난성 31명, 산둥성 27명, 헤이룽장성 24명, 푸젠성 18명, 광시 자치구 16명, 후베이성 11명, 광둥성 10명, 랴오닝성 9명, 허난성 8명, 칭하이성 4명 등 2만639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28만2764명이며 이중 772명이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4641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난달 19일 14개월 만에 지린성 지린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숨졌다. 환자가 급증해온 상하이에서 다시 거의 한달 지나 3명이 새로 목숨을 잃었다.
80~90대로 모두 당뇨병과 고혈압, 관상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았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5만1407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287만6777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2만5591명으로 전날 43만5266명에서 325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257명을 포함해 2만8987명으로 전날 2만7885명보다 1102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7명 적은 71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7일 184만8000회분을 합쳐 33억1518만6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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