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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금융긴축 우려에 하락 마감...H주 1.78%↓
홍콩 증시는 4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지켜보자며 거래를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익확정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2.37 포인트, 1.10% 내려간 2만869.52로 거래를 끝냈다. 6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9.62 포인트, 1.78% 하락한 7137.63으로 폐장했다.
이날(한국시간 5일 새벽) 끝나는 FOMC에서 통상 2배인 0.50% 포인트 금리인상과 자산압축 개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금융긴축 영향을 우려하는 매도가 고른 종목에 나왔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4.5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3.0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74%, 징둥닷컴 4.08%, 스마트폰주 샤오미 2.4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31%,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44%,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58%, 중국롄퉁 0.26% 밀렸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도 5.97%,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89%, 리닝 3.8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61%, 화룬맥주 2.68%, 유리주 신이보리 1.42%, 맥주주 바이웨이 1.4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51%, 유제품주 멍뉴유업 0.95%,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94% 하락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1.63%, 룽후집단 0.62%, 화룬치지 0.41%, 항룽지산 0.40%,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4.77%, 유방보험 1.29%, 중국핑안보험 1.6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66%, 인허오락 0.87%, 중국해양석유 1.44% 떨어졌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 HSBC는 1.91%, 중신 HD 1.47%, 항셍은행 1.06%, 중은홍콩 0.83%, 중국공상은행 0.43%, 중국건설은행 0.36%, 초상은행 0.21%,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0.32%, 전기차주 비야디 0.77% 올랐다.
생수주 눙푸 산취안은 1.34%, 신아오 에너지 2.73%, 중국석유천연가스 1.82%, 중국석유화공 0.51%, 지하철주 홍콩철로 1.18%, 홍콩 부동산주 청쿵기건 2.40%, 카오룽창 치업 2.29%, 선훙카이 지산 2.24%, 헨더슨랜드 1.26%, 신세계발전 1.00%, 청쿵실업 0.84%, 링잔 0.74%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724억4770만 홍콩달러(약 11조6945억원), H주는 278억6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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