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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 신규 9만378명·총 107만561명...59명 숨져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대만에서 19일 신규환자가 9만331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며 추가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많은 59명이나 나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9만331명이 발병하고 외국에선 47명이 들어와 누적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8만5356명, 17일 6만5833명, 16일 6만1754명, 15일 6만8769명, 14일 6만4041명, 13일 6만5011명, 12일 6만6446명, 11일 5만7266명, 10일 5만828명, 9일 4만304명, 8일 4만4361명, 7일 4만6536명, 6일 3만6213명, 5일 3만106명, 4일 2만8487명, 3일 2만3139명, 2일 1만7858명, 1일 1만7085명, 4월30일 1만5149명, 29일 1만2313명, 28일 1만1517명이다.
대만 내 새 감염자는 22개 현시에서 생겼으며 남성 4만3597명, 여성 4만6682명, 52명은 확인하고 있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다.
신베이시에서 2만4826명, 타오위안시 1만3827명, 타이베이시 1만2060명, 타이중시 7444명, 가오슝시 6576명, 타이난시 4795명, 신주현 2702명, 지룽시 2530명, 장화현 2313명, 이란현 2144명, 핑둥현 2142명, 장화현 2035명, 이란현 1936명, 화롄현 1611명, 신주시 1287명, 신주시 1877명, 먀오리현 1513명, 화례현 1345명, 윈린현 1048명, 난터우현 1026명, 타이둥현 692명, 자이현 664명, 자이시 462명, 펑후현 186명, 진먼현 137명, 롄장현 22명이다.
외부 유입 감염자는 남성 30명, 여성 17명이다. 나이는 10세 미만에서 60대까지다. 41명은 입국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 1명, 나머지 46명은 출발 국가를 확인하고 있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총 107만561명에 달했다. 대만 안에서 105만8115명이고 국외 유입이 1만2392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1년9일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07만450명 이상 늘어났다.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59명이 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남성 32명, 여성 27명으로 연령이 30대에서 90대 사이다. 58명이 만성질환자고 31명이 백신을 전혀 맞지 않았다.
이제껏 코로나19 감염자 중 1235명이 숨졌다. 이중 15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1220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585명, 수도 타이베이 405명, 지룽시 64명, 타오위안시 36명, 장화현 23명, 타이중시 21명, 신주현 14명, 가오슝시 13명, 화롄현 11명, 핑둥현 8명, 이란현과 타이난시 각 7명, 윈린현 6명, 자이현과 타이둥현 각 5명, 난터우현 4명, 먀오리현 3명, 신주시와 자이시, 진먼현 1명씩이다.
지휘센터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면서 백신을 서둘러 접종하고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며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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