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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나스닥 약세에 반락 마감...H주 1.39%↓
홍콩 증시는 23일 주말 나스닥 약세 여파로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0일 대비 247.18 포인트, 1.19% 내려간 2만470.06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98.73 포인트, 1.39% 떨어진 7022.45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2.49% 급락한 4177.65로 마쳤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3.1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7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30%, 게임주 왕이 1.28%, 스마트폰주 샤오미 2.39% 하락했다.
항셍지수에서 제외되는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도 6.4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15%, 컴퓨터주 롄상집단 3.50%,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9.71%,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1.80%, 중국해외발전 1.46%, 청쿵기건 1.43%, 룽후집단 1.38%, 링잔 0.93%,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0.97% 내렸다.
유방보험은 2.41%, 중국핑안보험 1.65%, 홍콩교역소 1.31%, 초상은행 1.22%, 중은홍콩 1.18%, 항셍은행 0.22% 저하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은 4.55%, 안타체육 3.81%, 맥주주 바이웨이 2.24%, 훠궈주 하이디라오 1.87%, 화룬맥주 1.51%,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56%, 진사중국 1.44%, 중국석유화공 0.50% 밀렸다.
반면 중국 정부의 경기지원책 기대로 전기차주 비야디는 0.3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99%, 유리주 신이보리 1.27%, 유제품주 멍뉴유업 1.0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92%, 신아오 에너지 0.4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87%,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1.41%, 스야오 집단 0.51% 상승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0.84%, 청쿵실업 0.37%, 신세계발전 0.34%, 항룽지산 0.28%, 영국 대형은행 HSBC 0.28%, 중신 HD 0.23%, 중국은행 0.33%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51억3030만 홍콩달러(약 16조9291억원) H주는 431억75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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