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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歷단상-6월2일] 하방, 환상 종말의 단초 새장정의 파종
마오쩌둥의 하방 프로그램은 '새피'에 간고분투 등의 과거 시대의 정신 주입을 위한 낭만주의적 정치이상의 구현인 동시에 토사구팽의 정치 권력적 불가피한 방어 조치라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었다.
하방의 성과에 대한 평가도 상반된다.
동독 마지막 총리 드 메지에르가 동독과 그 사회주의에 대한 만사의 표현을 빌려 평가한다면 중국 대다수 인민에게 마오이즘에 대한 '환상의 종말'이자 '눈물 없는 작별‘의 단초가 되었다.
지극히 부정적인 평가이자 중국 인민 다수 입장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불가역적인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등장한 젊은 신좌파는 하방이 농촌과 농민에 '새피' 주입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식계층과 지배계층의 농촌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중국이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시장경제의 파종이라는 역설적 평가인데 덩샤오핑이 개혁과 개방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장정'으로 명명한 것과 맥이 일치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스위프트-류야저우-버크왈드>
류동희 차이나워치 대표 2019년 6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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